서울시 교육청 9급 기술직 공무원 절반 고졸 채용

< 서울시 교육청 9급 기술직 공무원 절반 고졸 채용 >

 

 

서울시 교육청은 11월 21일에 서울시교육청 고졸성공시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5부터 서울시교육청의 9급 기술직 공무원 합격자 중 절반은 고졸 출신으로 뽑게 됩니다. 현재 30%대인 서울시 교육청의 기술직 공무원 고졸 채용 비율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우리사회가 과도한 학력과 스펙경쟁에서 벗어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전문직업교육을 통해 대학에 가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고졸성공시대를 추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계획을 밝혔습니다.

 

1.  2015년부터 교육청 공무원(기술직) 채용 시 채용인원의 50%를 특성화고 해당분야 졸업자로 선발하고, 실기교사 자격검정을 실시하여 기능대회 출신의 우수기능 보유 고졸자를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로 임용할 예정이다

2. 직업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특성화고 입시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2016학년도에는 내신성적과 무관하게 미래인재전형(가칭)을 특별전형으로 신설하여 성적보다는 소질과 적성에 따른 학생 선발을 한다.

3. 취업지향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글로벌 Job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선진국 글로벌 현장실습,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특성화고 재학생 기술 봉사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4. 일·학습 병행제에 참여하고, 공공기관 고졸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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