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1회 세무사 2차시험] 회계학 1,2부 기출문제 & 채점평
※ 회계학 1부ㆍ회계학 2부 기출문제
※ 채점평
(문제1) 수익거래와 관련한 사례에 관한 문제로 실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판매기준과 진행기준에 초점을 두고 있다. 4개의 물음은 모두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학생들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다. 따라서 기본에 충실하고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다. 반면에, 문제에 제시된 다양한 정보 가운데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만을 이용하여 문제를 풀이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풀이과정에 드러난 노력에 비해 점수가 낮은 경우도 상당수 보였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규정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한 이후에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학습이 요구된다 하겠다.
(문제2) 재무회계의 기본적 지식을 바탕으로, 본 자격시험을 준비한 수험생이라면, 평이하게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예상하였다. 전반적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본 문제에 집중하여 점수를 획득하려는 자세를 보였으며, 출제의도와 난이도를 고려할 때 비교적 일치된 채점결과로 나타났다. 향후 수험생들이 준비과정에 임할 때 현행 K-IFRS 회계기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문제3) 이런 유형의 문제를 한 번만이라도 접해 본 경우라면 쉽게 풀이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이번 채점을 통해 느낀 점은 첫째,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2차 주관식 시험이니까 아주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지만 모든 문제는 기본에서 출발한다고 본다. 둘째, 답안에 대한 마무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문제풀이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으로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문제4) 전반적으로 (문제 4)는 [회계학 1부]의 다른 문제들에 비해 그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출제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물음을 꼼꼼하게 읽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흔적들이 눈에 띄며, 특히 답안을 작성하는데 있어 사소한 실수를 범하여 올바른 답안을 작성하지 못하고 오답을 제시한 것이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된다.
(문제1) 세부문항 중 법인세 세무조정의 기본원리에 대한 이해여부를 묻는 질문이 과반수로서 어느 정도 학습량이 쌓인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합격권의 점수를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문제풀이과정이나 제반 사정들을 보아 문제가 의도하는 바를 확실히 파악하고 정확하게 풀이를 하였으나, 마지막 순간에 집중하지 못 하여 감점을 당하는 사례였기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학습의 범위나 학습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비록 부족한 학습량이라도 본인이 학습한 내용에 대해서 정확하고 침착하게 답안지에 표현할 수 있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시험에 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문제2) 대다수 수험생들은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빈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학습하였을 뿐 출제빈도는 낮지만 법인세신고를 함에 있어서 필수적이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학습을 소홀히 하였는지 쉬운 사례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험생들이 답안지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따라서 회계학 2부의 경우에 있어서는 출제빈도가 높은 분야에 한정하여 학습하는 것보다 실무에서 사용되면서 중요도가 높거나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획득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문제3) 수험생들은 문제가 요구하는 소득의 종류가 무엇이지를 먼저 파악한 후에 답안지를 작성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향이 있었다. 필요한 자료를 선별하고, 이를 분석하여 요구사항에 답하는 능력은 단지 시험에서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회계학 2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계산과정을 반드시 제시하여야 하며, 최소한 소득의 명칭,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의 명칭을 간단하게라도 표시하여야 한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자료를 선별하여 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4) 회계학2부는 세액산출에 관한 계산문제가 대부분이다. 특히 문제4번의 경우 부가가치세 세액 산출에 관한 문제로서 비교적 단순한 계산과정을 거쳐 납부세액을 산출하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수험생들이 계산과정을 생략한 채 답안을 작성한 경우가 다수 있었다. 이 경우 채점자는 수험생이 어떤 계산과정을 거쳐 답안을 도출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수험생은 자신이 채점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답안지 첫째장의 답안작성요령에 계산문제의 경우 계산과정을 밝히라고 명기하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준수하여야 자신이 작성한 답안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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